통영케이블카·어드벤처 타워, 거제도포로수용소·거제 씨월드, 고성 당항포 관광지, 공룡박물관

거제시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관광분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코자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_거제시청)

[시사매거진] 거제시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관광분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코자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 건은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군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에 구성된 3개 시·군 행정협의회의 여러분야(행정, 산업, 경제,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등)중 관광분야 업무 협약이며 코로나로 인해 서면 협약을 통해 지난 1일부터 3개 시·군에서는 주요관광시설에 대해 공동 할인 및 지역민 할인을 실시한다. 
 
연계할인 주요관광시설로는 통영케이블카·어드벤처 타워, 거제도포로수용소·거제 씨월드, 고성 당항포 관광지, 공룡박물관이다.

연계 할인 적용기간은 최초 입장권 발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로 통영 케이블카 2000원, 통영어드벤처타워 3000원,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 씨월드 20%, 고성 당항포 관광지 1000원·우대권의 경우 500원, 고성공룡박물관은 5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위축돼 있으나 안정기에 접어들어 연계할인 및 지역민 할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적용하면 3개 시·군의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민 할인사항’은 3개 시·군에 거주하는 신분증 제시로 지역민 할인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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