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함대-동해시청-LS전선 동해공장의 전역 장병 취업 정착 지원의 첫 대상자 탄생

해군 1함대사령부는 "지난 2020년 11월 20일  동해시청, LS전선, 해군1함대와 체결한 1함대 전역 장병들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어 첫 대상자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20일 동해시청에서 해군 1함대-동해시청-LS전선 동해공장이 『전역장병 취업지원』과 『동해시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이다,(사진_해군1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는 "지난 20201120 동해시청, LS전선, 해군1함대와 체결한 1함대 전역 장병들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어 첫 대상자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첫 대상자는 해군 부사관으로서 4년간 복무한 장진수(부사관 253기)씨로, 2020년 11월 30일(월) 전역 후 장병 취업 정착 지원에 지원하여 첫 대상자가 됐다.

장진수씨는 “오랜 기간 복무하여 제2의 고향 같은 동해에서 전역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 해군과 동해시, 그리고 LS전선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지원들이 전역 후 취업을 걱정하는 장병들에게 널리 알려져 우수한 인재가 취업 기회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합격한 장진수씨는 2021년 1월 4일(월)부터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걸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현장 케이블 생산/검사 기능직으로 일할 예정이라고 LS전선에서 밝혔다.

장진수씨의 이번 결실은 “민·관·군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과 동해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로써,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민ㆍ관ㆍ군이 함께 협력하는 ‘동해형 일자리 상생 모델’의 사례가 되었다.

업무협약은 해군1함대가 LS전선 동해공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해군1함대에서 복무하고 전역하는 부사관 및 병으로 추천함으로써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동해시는 채용된 전역 장병의 동해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동해시 소재 기업들은 군에서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여 복무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고, 함대에서는 전역 장병이 조기에 안정적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해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해시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얻는 상호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1962년 설립된 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해저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동해공장은 아시아 최대 해저케이블 생산기지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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