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021년 시무식 생략하고 신년사 발표

임동섭 장성군의장은 “새해 우리 의원 모두는‘돌밭을 가는 소를 의미하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정신으로 우직한 소처럼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성큼성큼 나아가는 불굴의 의정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신년소감을 밝혔다.(사진_장성군의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임동섭 장성군의장은 “새해 우리 의원 모두는‘돌밭을 가는 소를 의미하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정신으로 우직한 소처럼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성큼성큼 나아가는 불굴의 의정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신년소감을 밝혔다. 

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제사회전반에 심각한 타격과 여름철 우리지역을 덮친 수해로 이중고를 겪으며 군민들의 몸과 마음도 힘든 해”였다고 군민을 위로했다. 

이어 지난해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해 “더욱 진일보한 장성군의회로 거듭나고자 정책개발연구회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의회 스스로 정책을 연구하고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인력 도입으로 더욱 책임 있는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할 기반이 마련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장성군의회도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기대에 걸맞은 역할을 하면서 힘 있는 의회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해 온 시무식을 생략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