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1일(목) 부대 호국관에서 제671기 해군병 416명 대상 수료식 거행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가족·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 인터넷 생중계 진행

해군교육사령부는 “12월 31일(목) 부대 호국관에서 제671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12월31일(목), 해군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실시한 '제671기 해군병 수료식' 중 해군병 671기들이 수료신고를 하고 있다.(사진_해군교육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동훈)는 “12월 31일(목) 부대 호국관에서 제671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료자 총원의 필승구호 제창, 수료신고, 우등상 수여, 사령관 훈시, 해군의 다짐과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이 행사 전 과정을 인터넷 생중계(해군본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해군병 671기는 지난 11월 23일(월) 입영 후 일주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총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산성산 행군 등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해군교육사령부는 “12월 31일(목) 부대 호국관에서 제671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12월31일(목), 해군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실시한 '제671기 해군병 수료식' 중 강동훈 교육사령관이 손준혁 이병에게 교육사령관을 수여하고 있다.(사진_해군교육사령부)

이날 수료식에서 손준혁 이병(군사경찰)은 교육훈련 기간 중 가장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아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했고, 손민재 이병(수송)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해군교육사령관 강동훈 중장은 훈시를 통해 6주간의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671기 해군병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오늘 여러분이 입고 있는 군복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군인으로서의 명예와 책임을 상징한다”며, “이곳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동ㆍ서ㆍ남해를 굳건히 지키는 자랑스러운 해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671기 해군병들은 수료 후 해군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각 직별 특성에 부합한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해·육상 부대에 배치되어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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