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종이상품권 구매 1월 26일부터 가능

장성군은 “「장성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사진_장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장성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종이상품권 구입은 오는 1월 26일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상품권 구매 시 휴대폰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또 종이상품권의 발행부터 환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장성군은 앞선 12월 중순, 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 주체인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전자형상품권(카드, 모바일) 발행도 시작한다. 발행일은 오는 3월 5일로 예정됐다.

전자형상품권은 종이상품권에 비해 소요 비용이 적게 발생한다. 또 전용 앱을 이용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통합관리시스템 도입과 전자상품권 발행으로 장성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투명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품권) 부정유통을 철저히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상품권 제도 본연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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