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11가구에 라면, 물티슈등 생필품 전달로 따뜻한 온정 베풀어

목포시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해어업관리단에서 만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라면, 커피,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에서 만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라면, 커피,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멀리 있는 가족, 친지들의 방문조차 어렵게 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힘든 해였을 터라, 돌봄 취약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나누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후원해주신 서해어업관리단에 감사드리며, 생필품 꾸러미는 코로나로 더욱 취약해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 11세대에 코로나19 마음방역과 성탄선물이 될 수 있도록 기탁 당일 전달됐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권 만호동, 유달동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 연말 연시를 기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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