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기고] 인코자바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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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기고] 인코자바 글러브
  • 편집국
  • 승인 2020.12.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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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오J브라더스 제인내 대표가 작성한 글을 소개 드립니다.

(사진_헐크파운데이션)
(사진_헐크파운데이션)

얼마전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한국인 사업가로부터 라오스 선수들을 위한 전용 글러브를 제작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오스 선수들을 위한 .... 라오스 국기가 새겨진.… 글러브….

인코자바라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글러브 제작 업체는 수년 전부터 라오스 야구 선수들을 위하여 글러브를 제작하여 보내 주신다.

이만수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맺어진 분들이다.

라오스 전 국토에 있는 야구 선수들은 이제 200명 안팎인다.

라오스 전인구장에 야구를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라오스에서 언어로 야구를 소개하는 것은 어렵다.

베이스 볼이라 하면 바스켓 볼... 농구로 오해하는가 하면 항상 몸으로 야구 동작을 흉내 내야만 어렴풋... 아… 하면서 알겠다고 할 정도로 야구 보급률은 아직도 미약하다.

그런 상황에 라오스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많은 야구관계자들이 오히려 라오스 야구를 응원하고 성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서 글러브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어떻게 라오스를 알고 라오스 선수들을 위한 맞춤 글러브를 만들어 주실 생각을 하셨을까?? (물론 이만수 감독님의 영향력이 제일 크겠지만 …) 

우리는 올해 이 지긋한 코로나가 종료 되는 시점에 인도차이나 야구대회를 준비중이다.

인도차이나 중앙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어느 나라에서 오든 육로 이동이 가능 하며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인조 잔디 구장이 있다.(아직 조명과 관중석등 부대시설은 없지만)

이 구장에서 야구 못하는 나라, 야구 선수들을 위한 그들만의 대회, 아직 룰도 몰라 헤메는 선수들을 위한, 장비가 부족해서 상대 덕아웃에 와서 장비를 빌리러 오는 선수들을 위한, 경기도중 심판도 야구룰을 몰라 헤메는 이들을 위한, 대회를 준비 중이다. 아마도 많은 부족한 일들이 예상 되지만 이 또한 재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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