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손주 OO초등학교 어린이 확진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26일, 07시 40분경 28(전북 775)번 확진자 발생을 알린 가운데, 이날 11시 40분께 28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29~30) 추가로 확진돼 정읍에서 29~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정읍에서 확진된 60대 28번 확진자는 인천에 머물다 16일 정읍에 돌아와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읍 29~30번 확진자는 28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손주로, 손주는 정읍시 칠보면 OO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902명(해외유입 5,27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총 30,0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983건(확진자 115명)이며, 총 검사 건수는 64,0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132명이다. 26일 0시 기준, 전북은 신규 37명(누계 698)이었다. 하지만 정읍에서 29~30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26일 13시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늘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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