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대표 박현경)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을 위해 역사 속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Herstory 한국사」를 제작하고 오는 23일 유튜브에 공개한다.

여성위인에 대한 업적과 삶을 스톱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허스토리’는 박에스더, 김만덕, 윤희순, 이빙허각, 최윤희 등 역사위인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로 제작됐다.

또한, 영상 속에 나오는 위인들을 입체퍼즐 교구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영상을 보며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는 역사공부로 활용할 수 있다.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역사 속 여성위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에 주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성평등한 역사의식 확립을 위해 여성위인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의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인 ‘한국 최초의 여성의사 박에스더’ 편은 오는 23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유튜브 채널(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 공개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유튜브 채널에서 ‘허스토리’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유튜브 채널 및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페이스북에서는 여성위인의 입체퍼즐 교구도 소개한다.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서초구가 선정되어 설립되었다. 지난 8월 공식 개소식을 가진 후 성평등 콘텐츠 개발 · 대상별 성평등 교육 · 연구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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