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농업회사법인 (주)몽연(이하 몽연)에서는 백하수오를 분말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백하수오가루’ 출시 소식을 전했다.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큰조롱의 뿌리를 말한다.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있고 여기서 원줄기가 나와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1~3m까지 자란다.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며, 꽃은 7~8월에 연한 노란빛을 띈 녹색으로 핀다.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하는 뿌리인 백하수오는 지름이 2~7cm이고 길이 10~20cm까지 자라는데 이른 봄에 싹이 나기전 채취한다. 11월에도 채취가 가능하나 이른 봄에 채취 한 것이 품질이 좋다. 

중국의 하씨 성의 사람이 먹고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까맣게 됐다는 고사에서 이름 붙여진 백하수오는 달고 쓴맛과 떫은 맛이 나는데 레시틴과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몽연 ‘백하수오가루’는 몽연에서 계약재배 원물을 전량 수매하고 세척을 거쳐 이물검사를 통해 이물 혼입을 방지하여 건조⋅분쇄해 분말화한 제품이다.

 몽연 ‘백하수오가루’는 물과 우유에 1회당 2~3g(티스푼 1~2회)씩 하루 2회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백하수오 특유의 맛과 향이 힘들다면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하면 좋다.

이창석 몽연 대표는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루 세끼 풍부한 영양과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백하수오와 같은 좋은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매일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제품출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하였다. 

몽연에서는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원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깨끗한 세척, 이물검사를 도입하여 생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품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 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위탁 검사실시해 체크하고 있다. 세스코 멤버십 가입으로 정기적인 병충해와 위생관리 병행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깐깐한 품질관리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획득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몽연은 2019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몽연 ‘백하수오가루’의 상세 정보와 다른 제품은 몽연 홈페이지나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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