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세트·김치 등 성산원에 전달

나주시는 “18일 애터미 나주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성산원에 500만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8일 애터미 나주센터(센터장 배혜진)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성산원에 500만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애터미(Atomy) 나주센터는 지난 10월 센터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사랑나눔 봉사회’(회장 이남규)를 구성해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위문품 기탁식을 갖고 치약, 칫솔, 화장지 등 생활용품 및 김치 등을 성산원에 전달했다. 

이남규 회장은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겸손히 섬긴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애터미 나주센터는 올해 봉사회 조직 이전부터 월 1회 성산원을 방문해 청소와 방역소독 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기탁하고 평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센터 임직원분과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과 온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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