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398명 증가

사망자 1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7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대비 398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12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12월 18일 0시 기준)

126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2월 9일 확진판정을 받고 12월 17일 격리 치료 중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 398명은 집단감염 64명, 확진자 접촉 20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7명, 해외유입 5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13,856명으로 5,734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7,99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확진자 13,856명 중, 사망자는 126명으로, 사망률은 0.91%이다.

17일 코로나19 양성률은 1.5%이다. (12월 16일 총 검사 건수 26,869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은 성북구 교회 관련 13명(누적 15명),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13명(누적 16명),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8명(누적 61명), 강서구 교회 관련 6명(누적 194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명(누적 215명),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 관련 2명(누적 16명), 송파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26명), 중구 시장 관련 1명(누적 39명),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1명(누적 57명)과 기타 집단감염 17명(누적 5,692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5명(누적 60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2명(누적 69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7명(누적 2,695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190명(누적 3,538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 31명, 강서·송파구 29명, 구로·영등포구 27명, 성북구 19명, 중랑구 18명, 관악·강동구 17명, 노원구 16명, 종로·은평·서대문·마포·서초구 15명, 강북·강남구 14명, 광진구 12명, 양천구 11명, 중구·성동구 8명, 금천구 5명, 동작구 3명, 도봉구 2명, 용산구 1명과 기타 15명이다.

한편, 12월 1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7%이고, 서울시는 82.7%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총 86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85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개이다. 생활 치료센터는 10개소 총 2,179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334개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51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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