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219명 증가

서울지역 사망자 3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3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대비 219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110, 111, 1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19명은 집단감염 28명, 확진자 접촉 136명, 감염경로 조사 중 53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12,406명으로 4,721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7,57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확진자 총 12,406명 중, 사망자는 112명으로, 사망률은 0.9%이다.

13일 코로나19 양성률은 1.8%이다. (12월 12일 총 검사 건수 12,007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한편, 지난주(12.6-12.12)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82명으로 일 평균 283.1명이 발생했다. 2주 전(11.29-12.5) 일 평균 확진자 수 221.9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교회 관련 18명(누적 158명), 은평구 역사 관련 2명(누적 17명), 강서구 병원(11월) 관련 1명(누적 40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1명(누적 201명), 성동구 병원 관련 1명(누적 11명), 노원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20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1명(누적 21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누적 83명)과 기타 집단감염 2명(누적 5,233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2명(누적 58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누적 6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53명(누적 2,255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128명(누적 2,91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 30명, 동작구 19명, 중랑·양천구 16명, 관악·강남구 15명, 서초구 12명, 은평·영등포구 11명, 성동·동대문·구로·강동구 9명, 용산·마포·송파구 8명, 서대문구 7명, 광진·성북구 6명, 노원구 5명, 도봉구 4명, 중구·강북구 3명, 종로구 2과 기타 11명이다.

12월 13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0.7%이고, 서울시는 89.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총 69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64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5개이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37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228개로,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251개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방역통제관은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발생이 종교시설, 음식점, 교습시설, 사우나, 학원,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지인‧가족 간 전파 등 일상 속 감염이 폭증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 표면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고, 시민들은 각종 모임은 자제하시고,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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