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헐크파운데이션)

HBC는 HIS Baseball Club…. HBC는 유소년야구팀(초1~초6)과 중등과정 야구팀이 있다.

이 팀들의 감독은? HBC 유소년팀 한상훈 감독, HBC 중등과정팀은 권혁돈 감독이 맡고 있다. 여기에 김요한 코치도 함께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상훈 감독은 2015년까지 한화 이글스 2루수로 활약한 명품수비 한상훈 선수다. 권혁돈 감독은 아마야구 감독 경력이 20년이 넘은 아마야구 베테랑 감독이다.

HBC 야구단은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이 운영하는 공부하며 운동하는 야구팀이다. 야구를 통해 인재를 발견하고 또 공부와 함께 조직과 사회성을 키우는 HBC 야구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 될 것이라 믿는다.

야구가 행복의 도구가 되는 야구클럽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유소년 야구단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가 흥미로 이어져 더 많은 유소년들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HBC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의 공통된 바람이다.

이러한 후배지도자들이 많이 배출 되어져서 우리나라의 유소년야구뿐만 아니라 리틀야구 그리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스포츠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야구인 선배로서 진심으로 바란다.

HBC 선수들이 훈련 마친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제각기 자신이 읽어야 할 책과 영어단어 암기를 위한 학습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았다.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도 선수들은 손에 항상 노트가 들려있다. 한번은 내가 권혁돈감독한테 선수들이 들고 있는 노트가 무엇이냐? 물었더니 영어 단어가 적혀 있는 영어 단어장이란다.

HBC ! 이 팀이야 말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모범적인 유소년 롤모델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운동선수이기 전에 학생임을 명심하고 야구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함을 HBC를 통해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여러가지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나 또한 HBC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힘이 닿는 대로 HBC를 도울 것을 마음으로 다짐해 본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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