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통해 저소득층 300세대에 총18회 지원 및 안부살피기

목포시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했던 밑반찬 지원사업을 동절기를 맞아 지난 8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했던 밑반찬 지원사업을 동절기를 맞아 지난 8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23개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4종 구성)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총 18회에 걸친 봉사에는 28개 단체, 5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신안축산(대표 한기숙)에서 돼지고기 80근,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에서 매실음료 6,000개, OB맥주목포지점(지점장 김윤철)에서 2백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 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게 되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후 내년 3월 사랑의 밥차에서 만나자”고 격려했다.

김종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혁영 이사장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뜻을 함께하며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따뜻한 목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김장배추지원, 집 고쳐주기, 조손가정 어린이 패딩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성탄절 간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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