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장학금 350세대에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경영본부장이 지난 9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과 저소득 가정을 후원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50박스와 장학금 1,000만 원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광주/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 9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과 저소득 가정을 후원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50박스와 장학금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거쳐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250세대에, 장학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세대에 1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경영본부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 한해 다양한 후원사업으로 저소득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큰 힘이 되어 주었는데, 금번 겨울을 대비한 김장김치와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우리시도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1년 설립 후 9년째 명절맞이 사회공헌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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