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목사골장구난타팀이 지난 11월 15에 비대면으로 개최된‘제15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난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목사골장구난타팀이 지난 11월 15에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난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한국기초학력평가원이 주최하고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난타부문에만 전국 50여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결과 목사골 장구난타팀이‘최우수상’을 수상해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곡성군 목사동면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목사골장구난타팀은 2018년 10월 목사동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출발하여,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 3회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꾸준히 연습해왔다.  

그동안 곡성군민의 날, 목사동면민의 날, 대보름행사 등에서 난타공연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 경로잔치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조공순 단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을주민과 소외계층을 틈틈이 찾아가 위로 하고 곡성군과 목사동면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싶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