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시사매거진]SBS 새수목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의 ‘흥’과 ‘끼’가 SNS를 뒤흔들고 있다.

드라마 ‘딴따라’는 2015년 MBC 연기대상의 대상주인공 지성과 ‘응답하라 1988’의 히로인인 혜리, 그리고 드라마 ‘상속자들’이후 3년만에 복귀한 강민혁,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용팔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채정안 뿐만 아니라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으로 이름을 날린 전노민,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의 정만식 등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시작 훨씬 전부터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최상위를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SNS또한 아주 핫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난 4월 19일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의 경우 SBS공식 페이스북(SBSNOW)에 올려지자마자 무려 91만명에게 도달했고, 17만여회의 조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날 포토타임의 경우도 46만명에게 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1차 티저예고와 첫 대본리딩장면이 담긴 사진의 경우 각각 60만명과 57만명에게 도달했다. 그리고 지성과 채정안, 혜리와 강민혁의 이른바 ‘절친케미’와 ‘남매케미’는 53만명에게, 지성과 김건모의 합작 티저예고와 혜리가 편의점에서 펼친 댄스버전 티저예고는 각각 35만명과 30만명에게 도달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지난 16일에 공개된 지성이 K-POP스타에서 혜리를 캐스팅하는 패러디 영상은 순식간에 17만명에게 도달하면서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공식트위터(SBSNOW)에서도 핫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극중 ‘딴따라밴드’ 팬클럽 이름을 짓는 이벤트는 ‘짠짜라’, ‘딴세상’, ‘널따라’, ‘따라ON’, ‘팬따라’ 등 다양한 이름들이 응모되고 있는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가 방송전부터 탄탄한 극본과 연출에다 핫한 주인공들의 대거출연으로 인해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20일 본방송 시작과 함께 펼쳐질 주인공들의 ‘흥’과 ‘끼’에 SNS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하면서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4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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