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전주소반'은 고기한상 스몰한정식 컨셉의 매장을 가맹점 표준 모델로 앞세워 가맹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숯불고기 정식 및 갈비찜 정식을 비롯해 찌개 정식, 비빔밥, 냉면 등의 메뉴라인을 갖춘 한식 전문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에서 조리한 후 달궈진 돌판 위에 올려 제공하는 갈비찜과 석갈비를 메인 메뉴로 앞세우고 있으며 맛은 물론 가심비가 높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깔끔하고 심플한 화이트톤과 모던한 우드톤의 감성 인테리어로 특히 여성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가 하면 차별화된 매장 분위기로 인해 커피숍 등 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해보려는 여성 및 주부 창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가맹점 운영상의 특징은 조리 간소화 시스템으로 주방 업무를 크게 낮췄다는 점이다. 석갈비의 경우, 공장에서 1차 초벌을 거쳐 원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조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주방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고객들의 평이 좋고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배달 매출도 높아 상권 및 입지의 제약이 크지 않다"며 "실제로 전주소반 가맹점들 대다수가 B급 이하의 열악한 상권에서 영업하면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컨셉의 스몰한정식 전문점을 최소 투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어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자본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매출이 하락해 업종전환, 업종변경 창업을 계획하는 기존 요식업 사장님들의 가맹 문의도 상당수이다"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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