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과, 조대연 경사 ‘특진’ 영예 안아

목포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9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과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4일 오전 9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과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식에서는 목포해경 수사과 조대연 경장(33)이 경사로 1계급 특별승진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대연 경사는 해양안전저해사범 14명 검거, 특수 및 상습 절도범 다수 검거, 살인미수 피의자 구속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조 경사는 동료선원을 식칼로 찔러 증거인멸 하려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고, 야간 정박어선에서 상습절도를 일삼은 외국인 선원들을 5개월간 추적 끝에 검거했다. 

특진 축하를 받은 자리에서 조 경사는 “개인적인 영광보다 함께 동고동락 해준 동료직원들의 덕분이다.”면서,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저해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승진 임용자는 다음과 같다.
▲경장→경사 조대연(수사과) 이상.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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