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한센총연합회, 충광마을 한센인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 다함께 예방해요!”
상태바
(사)한국한센총연합회, 충광마을 한센인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 다함께 예방해요!”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2.04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광마을 한센인 어르신들이 인지음악활동 ‘리듬타’(음악에 맞춰 컵을 이용한 컵타활동)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사)한국한센총연합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65세 이상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후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충광마을(세종시 소재) 한센인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참여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교육생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한센인 어르신들은 강사와 수업 보조교사의 돌봄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치매예방교육은 고령의 한센인들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및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중증 치매를 예방하여 한센인 및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총연합회 대표 교육 사업으로 노인의 특성, 치매의 특징, 치매의 이론 및 심리 등 전반적인 부분은 종합 고려하여 내용을 촘촘하게 편성 후 교육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음악치유 ▲ 건강보드게임 ▲ 실버인지걷기 ▲ 인지건강체조 ▲ 인지건강보드게임 ▲ 손을 이용한 치매예방운동과 뇌 활동 ▲웃음코칭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한센인 어르신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육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로 외출 자제와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 우울감이 증대되는 한센인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충광마을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두려운 질병이지만 미리 교육을 받아 치매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연합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육은 한센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으로 한센인분들이 치매의 두려움 속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