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갈매기”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세계인권선언 제72주년 기념 무비데이

[시사매거진/제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소장 권혁일)는 (사)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경선 이양신)와 함께 인권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윤홍경숙)가 주관하는 무비데이는 세계인권선언 제72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과 영화로 소통의 장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영화상영회는 12월 12일(토) 15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영화 갈매기는 75분간 상영되고, 이후 한 시간 동안 김미조 영화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관은 메가박스 제주점 2관(제주시 중앙로 14길 18)이다.

영화 <갈매기>(김미조 감독, 2020)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감독 김미조는 혀(2017), 혐오가족(2019) 등 단편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참석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12월 3일(목)부터 온라인 사전신청 링크(c11.kr/_cinemaday)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되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영화상영회가 취소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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