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면간담회 개최
60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시사매거진 광주/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관내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 관리 및 최적의 기능유지를 지원하기 위하여 60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항로표지”로 여수 관내에는 총 265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비대면 서면간담회로 추진하며, 실태점검의 주요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최적의 시설물 관리와 철저한 고시 기능 유지 등을 당부하고자 한다.

또한 사설항로표지 관련 법령의 주요 개정사항과 항로표지 전산관리시스템 활용방법을 공유하여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운영상에 개선이 필요한 건의 및 애로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에서는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여수·광양항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