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적극 채용 ... 양성평등 실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1월 30일 양성이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협약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광주 서구,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사진_광주 서구제공)

서구는 2018년부터 총 5개의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3개의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엠마우스일터, ㈜이앤비테크, ㈜올댓강사 등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운영, 성희롱 예방 교육실시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등 일 가정 양립이 가능토록 관련 제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광주 서구,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날 인증 협약식에서 기업들은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로 환경개선지원금 지원, 인증현판,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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