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이번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내 제정을 위해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집중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사진_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황순영)은 “이번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내 제정을 위해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집중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2월1일부터 출근 선전전을 시작으로 충장 우체국과 알라딘서점 앞에서 점심 정당연설회를 진행한다. 또한 5(토) ~ 6(일)에는 증심사 버스정류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법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당론채택 및 법안제정을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펼칠 예정이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하루에 7명, 1년 2,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퇴근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산재공화국의 불명예를 극복하기 것으로 사업장 규모나 원하청에 상관없이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형사처벌까지 물을 수 있는 법안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에도 바뀌지 않고 있는 산업재해와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연내에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당이 초당적으로 나서길 강력히 촉구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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