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155명 증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30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대비 155명 증가했다. (12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5명은 집단감염 29명,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8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8,966명으로 2,253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620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30일 코로나19 양성률은 2.7%이다. (11월 29일 총 검사 건수 5,838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10명(누적 178명), 강서구 병원 관련 6명(누적 27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누적 72명),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3명(누적 1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누적 25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누적 24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누적 4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70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4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8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2명(누적 53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6명(누적 39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누적 1,516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80명(누적 5,986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서·영등포구 15명, 강남구 12명, 서초구 11명, 양천구 10명, 성북·도봉·노원·관악·송파구 7명, 마포구 6명, 광진·구로·강동구 5명, 중랑·강북구 4명, 용산·은평·서대문·동작구 3명, 성동·금천구 2명, 중구·동대문구 1명과 기타 10명이다.

한편, 지난주(11.22-11.28)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39명으로 일평균 162.7명이 발생했다. 이는 2주 전(11.15-11.21) 일 평균 확진자 수 111.4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1주간 집단 발생 사례는 다중이용시설 관련 337명, 종교시설 관련 78명,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관련 60명, 직장 관련 50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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