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만남 프로젝트 추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월 4회에 걸쳐 청소년 만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지난 11월 4회에 걸쳐 청소년 만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과 올해 출범된 재단을 알리고 청소년이 원하는 바를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쌍방향 소통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계획은 지역 내 모든 학교가 대상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석곡중, 옥과중, 곡성고, 옥과고 4개교를 찾게 됐다. 8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야외에서 생활 속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하며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며 재단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포스트잇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 ‘나에게 잘 맞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스티커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내주기도 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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