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159명 증가

서울지역 사망자 1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29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대비 159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9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30일 0시 기준)

93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11월 29일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 159명은 집단감염 40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8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8,811명으로 2,184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53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9일 코로나19 양성률은 2.7%이다. (11월 29일 확진자 수 159명, 11월 28일 총 검사 건수 5,889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11월 2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65.8%이고, 서울시는 77.7%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총 57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49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8개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8일 247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하였고, 금일(30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20병상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병원Ⅲ 관련10명(누적 21명),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9명(누적 16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누적 68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12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누적 24명) 등이다.

더불어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누적 10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누적 69명), 강서구 병원(11월) 관련(누적 30명), 어플 소모임 관련(누적 29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누적 23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누적 22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누적 15명),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누적 13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누적 13명), 중구 판매시설 관련(누적 11명), 강서구 경로당 관련(누적 10명), 성동구 PC방 관련(누적 8명)에서 각 1명씩 증가했다.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1명(누적 5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7명(누적 38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명(누적 1,482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74명(누적 5,80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 55명, 양천구 14명, 서초구 12명, 중랑·노원구 11명, 송파구 10명, 동작구 9명, 관악구 8명, 구로구 7명, 용산·성동구 6명, 동대문·영등포·강남구 5명, 성북·금천구 4명, 도봉구 3명, 종로·중구·은평·마포·강동구 2명, 광진·강북·서대문구 1명과 기타 16명이다.

한편, 지난주(11.22-11.28)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39명으로 일평균 162.7명이 발생했다. 이는 2주 전(11.15-11.21) 일평균 확진자 수 111.4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다중이용시설 관련 337명,  종교시설 관련 78명,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관련 60명, 직장 관련 50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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