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시행 ... 예약자 우선처리 전담창구 운영
온라인 예약 후 민원실 방문 ... 3분 이내 여권발급 신청 가능
코로나19로부터 주민과 직원 안전 효과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권발급 예약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광주 북구,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 추진!(사진_외교부)

북구는 1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약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택트 민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차세대 전자여권 시행(21년)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해 사전에 온라인 예약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고 구 종합민원실로 방문하면 대기 없이 예약자 전담창구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민원인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방문하는 경우 3분 이내에 여권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광주 북구,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 추진!(사진_외교부)

북구는 이 서비스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개명 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자 대상 여권 두 번 알림서비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서비스, 여권 등기우편 수령서비스 등을 통해 여권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라인 예약서비스로 여권을 신청 후 등기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 처리 시간도 줄고 재방문 없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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