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확진자...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동선 및 접촉자 없음
36번 확진자... 경기도 거주자, 업무상 목포 출장 중 확진판정 받아

목포시는 “28일 현재 목포 35번째, 36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28일 현재 목포 35번째, 36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5번 확진자는 16일 연기학원 방문자로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으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6번 확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자로 26일 업무상 목포에 방문해 머물던 중 서울에서 모임에 함께 참석했던 지인이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27일 11시경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12시 50분 서울로 귀가했으며 28일 확진판정 받았다.

시는 3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는 대부분 파악돼 현재 진단검사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26일 18시부터 21시까지 해안로 소재 선경준치횟집 이용자와 27일 12시부터 12시 40분까지 얌샘김밥 목포역점 이용자를 파악 중으로 해당 시간대에 업소를 방문한 시민은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자가격리 중 확진자 발생이 이어 지고 있어 격리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며 “특히, 타 지역 방문자에 의한 지역 전파가 염려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방역 협조가 절실하다” 며 호소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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