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무원 600여명 참여, 코로나19로 외부단체 참여제한
시가지․도로변 등 지역곳곳 청소, 불법투기 근절 및 시가지 경관개선

임실군 공직자, 국토대청결운동 솔선수범(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이 불법투기 근절과 시가지 경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27일 공무원 600여 명이 나서서 시가지와 도로변, 골목길과 하천변 등 겨울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외부단체들의 참여를 제한했으며, 공무원들만 참여했다.

군은 그동안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쾌적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취약지역 등 연간 5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은 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경고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올 한 해 10여 건의 환경오염행위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했다.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통해 주민의식이 많이 개선되고, 청정임실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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