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진도 섬마을에서 뇌경색 의심 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4세,여)가 지난밤부터 뇌경색 증상을 보여, 조도보건소에서 진료 받은 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조도 창유항에서 A씨를 탑승시킨 후 오전 10시 35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21명을 긴급 이송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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