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딸기, 히트 쳤다”

장성군은 “「2020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 특산품 소개 UCC 공모전에 출품한 딸기농장 영상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_장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이 올린 딸기농장 홍보 동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2020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 특산품 소개 UCC 공모전에 출품한 딸기농장 영상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UCC’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일컫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주목받았다.

그 가운데 특산품 소개 UCC 공모전은 총 상금 200만원이 걸린 이벤트로, 13건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 선정은 오로지 ‘온라인 투표’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집계 결과, 장성군 ‘투베리 농원’ 영상이 831표를 얻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딸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성 농업인이 본인의 귀농 배경과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1위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게 된 농업인 이장호 씨는 “상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또 한 번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투베리 농원’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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