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은 27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월동 김치(1.9kg) 253상자를 기탁했다.(사진-익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이마트 익산점은 27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월동 김치(1.9kg) 253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품은 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기영 점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곧 다가올 겨울철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화영 마켓장은“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이마트 익산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의 희망나눔봉사단은 200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맛데이, 벽화그리기, 공부방 만들어주기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매년 3천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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