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엘포트몰 내 프리미엄 피부관리숍 스파엘엠디…프랑스 ‘딸고’, 스위스 ‘발몽’ 제품으로 명품 케어

(광교 엘포트몰 내에 입점 중인 스파엘엠디 매장 내부 전경 / 사진제공 = 스파엘엠디)

[시사매거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 생활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생활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빅데이터 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상의 넥스트 트렌드’ 온라인 초청 강연에서 ‘코로나19시대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보는 우리 생활의 변화’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소비 트렌드의 변화 8가지를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6월까지 ‘카카오내비’에 나타난 전국 이동데이터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일상의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된다. 

코로나19 시대, 쇼핑의 패턴은 백화점, 쇼핑몰 대신에 동네 편의점, 슈퍼마켓으로 변화되었고, 여행시 호텔, 리조트라는 공간 대신에 야영장, 캠핑장으로의 이동이 증가하고 있다. 공연, 영화, 박물관 등의 실내 문화공간 보다는 야외 극장을 선호하고 있으며, 자신을 가꾸는 소비 트렌드는 온천이나 찜질방 같은 대규모 다중 집합시설 대신에 피부관리숍이나 네일샵 등의 개별 서비스를 더 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관련 활동과 재택 근무로 인한 제품 선호도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의료 시설 대신에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하기 위한 정신의학과, 성형외과, 약국 등의 방문이 증가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확대와 온라인 심화 현상으로 인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자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가꾸는 트렌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개별로 찜질방•사우나는 덜 가고 이발소, 미용실, 네일샵은 더 많이 방문하고 있다. 온천(-35%), 찜질방(-33%), 목욕탕•사우나(-16%)는 줄었고, 미용실(24%), 피부관리숍(28%), 네일샵(33%), 이발소(39%)는 증가했다. 

최근 자기 관리의 소비패턴은 단순한 제품 소비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얻은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집합공간보다는 개별 공간에서의 케어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정에서 홈케어 제품만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피부관리숍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피부관리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실제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피부관리숍은 2년새 3만 1,764개에서 4만 876개로 24%가 늘었다. 

최근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 속 수원 광교에 위치한 프리미엄 피부관리숍 스파 엘엠디(SPA LMD)는 스킨&바디 1등급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스테틱 살롱이다. 스파를 통해 젋은 몸매로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발몽(VALMONT), 딸고(THALGO), 엠디엔에이 스킨(MDNA SKIN), 네오더마(NEODERMA)와의 콜라보를 통해 1:1 개인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임주연 스파엘엠디 대표는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속의 새로운 변화로 인해 발생한 우울감과 신체적인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피부관리숍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개인별 피부 특성에 따른 1:1 맞춤 관리를 받기 위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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