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대상 ‘얼마에요’ ERP로 효율적 솔루션 제공

- 4차산업혁명∙스마트팩토리 정부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기회 가능성↑

아이퀘스트CI

 

[시사매거진]B2B SW기업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중소기업의 경영 고도화 실현을 위한 통합사업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솔루션 및 다양한 기업용 SW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솔루션인 ‘얼마에요’는 회계를 기반으로 여러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All in One 패키지다. 유통∙도소매업을 비롯 제조∙건설∙무역∙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ERP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자동회계처리 기술을 적용해 회계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의 모바일 사업관리 앱 ‘얼마’ ▲비영리단체를 위한 ‘얼마에요NPO’ ▲중소∙중견 기업용 구축형ERP ‘얼마에요SAP’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문서 서비스 ‘싸인빌’ 등 다양한 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비대면 디지털 업무 솔루션인 ‘언택트팩’을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솔루션을 통해 독자적인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AI자동회계처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4차산업 시대에서도 명실상부한 B2B SW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현재 누적 고객사 20만여 곳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 메이저 은행들과도 제휴를 맺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아이퀘스트의 2019년 총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이사는 “아이퀘스트는 연구개발 인력의 비율이 전체의 30%이며 꾸준한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전문적이고 지속 개발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팩토리,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사업기회가 증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ERP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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