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 1천만원 기탁... 저소득가구 50세대에 20만원씩 지원

목포시는 “지난 25일 힘찬장애인복지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1,00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5일 힘찬장애인복지회(이사장 박치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1,00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에 소재한 힘찬장애인복지회(이사장 박치근)는 사회적기업 꿈드래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에게 나눔 활동으로 꾸준히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치근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힘찬장애인복지회에 감사드린다.” 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12월 중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등 각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가구 50세대에 20만원씩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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