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5개 자생조직 연합 주관, 직접 담은 김장김치 300포기 이웃에 전달

목포시는 “부주동 5개 자생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연합으로 지난 25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부주동 5개 자생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오천), 방위협의회(회장 이정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정승), 새마을부녀회(총무 김경숙), 통장협의회(회장 박복순) 연합으로 지난 25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부주동 5개 자생단체가 후원금(420만원)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하였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관내 아동복지센터 2개소, 경로당 10개소를 비롯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 등에 전달했다.

서오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몸은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석재 부주동장은 “연말을 맞아 부주동 자생조직이 하나로 단합하여 뜻깊은 김장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자생조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고스란히 전달 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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