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상쾌한 생활을 위한 대장항문전문 클리닉
"저희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대장암은 식생활의 서구화 등 환경적 요인의 변화와 함께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0년 전, 2%에 불과하던 대장암은 현재 전체 암 중 10%로 4번째의 빈도를 보이며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될 경우, 거의 100%에 가까이 완치되지만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기에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 국에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의 90%이상이 40대 이상에서 발견되었던 예전과 비교하여, 그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은 대장암에 대한 관심과 치료의 필요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으로 부산지역에서부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부산의 ‘상쾌한 외과(www.anorectum.com)’가 바로 그 곳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
지금까지 대장항문 전문 병원이라고 하면 ‘치질 수술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그러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2002년 4월, 최정석 원장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쾌한 외과를 개원하였다.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화가 서구화되면서 대장암과 같은 큰 병은 물론 변비와 같은 흔히 볼 수 있는 병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변비의 경우, 쉽게 생각하고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으로 치료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변비라고 해서 쉽게 볼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진단을 거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장암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조기진단이 중요하죠. 작은 병이든, 큰 병이든 병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개원을 마음먹었습니다.”
부산대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친 후, 춘해병원 일반외과 대장항문클리닉에서 6년간 과장으로 재임한 최정석 원장은 대장항문으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주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대장항문외과 연구 강사로 일년이 조금 넘는 세월을 보내면서 대장항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병원이 점차 전문화되면서 질병을 더욱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다른 외과들과는 달리 대장항문전문은 다른 과의 도움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며 치료 또한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기에 환자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고 그러한 점이 저를 대장항문전문의로 만든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병원의 전문화를 요구하는 시대에서 전문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하는 최 원장은 대장항문전문의는 다른 분야와의 연관이 적은만큼 더욱 전문화되어야 하나 한 분야만 몰두한 나머지 놓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안하고 상쾌한 생활을 위하여..
상쾌한 외과는 치질 수술 전, 대장 내시경 검사와 직장 초음파 검사를 하여 최근 늘고 있는 대장암은 물론 직장암, 항문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에서 환자의 고생을 최소화로 줄이면서 병에 관한 것들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하려는 최 원장의 마음이 느껴졌다. “변비나 치질 등이 예전에 비해 보편화되면서 부끄러운 병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는 숨기고 싶은 것 중 하나죠. 여성들이 자신의 병에 대해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치료의 필요성을 더욱 중요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제로 다른 대장항문전문 클리닉에 비해 여성환자가 많다는 상쾌한 외과는 자신의 병을 숨기지 않고, 여성들은 물론 모든 환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상쾌한 외과는 최신 대장항문 진단 및 치료기기를 갖추어 전문화된 병원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통 레이저 치질 수술, 변비 및 변실금에 대한 대장 항문 생리검사,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수면 무통 대장내시경 검사, 변비 클리닉은 물론 소아들을 위한 소아 변비, 변실금 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편안하고 상쾌한 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최 원장을 비롯한 상쾌한 외과의 모든 가족들은 다짐했다. 대장항문 관련 질병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은 확실히 완치시킬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최 원장은 자신의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연구강사로 있었던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병원입니다. 저 역시 규모가 큰 병원보다는 뜻이 큰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 원장은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개방적인 자세로 누구든 배우고 연구하며, 치료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병원을 투명하게 경영할 수 있었던 것이 인정받을 수 있는 비결이었음을 말하며 상쾌한 외과 또한 오픈된 마인드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실력있는 병원으로 불리고픈 바램을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큰 병원보다는 가장 실력있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최 원장은 그러기 위해 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충실히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내가 힘들었던 일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오히려 미안함으로 바뀐다고 말하는 최 원장은 환자를 위해 존재함을 잊지 않고 의술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수술을 막 마치고 나온 환자들의 고통에 비해 볼 때, 나의 피곤함은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작은 부분입니다. 상쾌한 외과를 믿고 찾아온 환자들이기에 그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나보다는 그들을 먼저 배려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년이란 짧은 시간에 이미 부산 지역 대장항문전문 클리닉으로 인지도를 넓힌 상쾌한 외과.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하는 그 마음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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