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선정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초과 달성 등 높은 평가 받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광주시가 실시한 ‘2020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 결과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북구, ‘2020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사진_최윤규 기자)

북구는 목표가구 수 달성률, 목표단지 수 달성률, 홍보・교육 실적,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동주택, 지역상가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면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총 18만 7615세대 중 11만 5800여 세대(61.7%)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장려, 온실가스 줄이기 등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에 저탄소생활 문화를 확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인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청 환경과에서 하면 된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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