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여권의 도서 갖춘 무인형 도서대출시스템

목포시는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1층 홀에 목포 최초의 ‘스마트도서관’이 지난 2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1층 홀에 목포 최초의 ‘스마트도서관’이 지난 2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시간 제약 없이 운영되는 무인형 도서대출시스템으로 목포공공도서관의 지원으로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 설치되어 운영된다.

그간 하당 지역은 높은 인구밀도로 도서관 이용 요구가 많았으나 마땅히 이용 할 도서관이 없어 원도심에 있는 도서관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위주로 6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하당지역 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독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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