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게이밍 기어(Gaming Gear) 및 뉴라이프 가전 브랜딩 컴퍼니 앱코(대표이사 오광근)는 11월 23일 ~ 24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6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978대 1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는 12월 2일 코스닥 상장 위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501,400주에 대해 490,438,980주가 접수되어 5조 9,58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앱코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했다.

앱코 오광근 대표는 “공모 과정을 통해 앱코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하여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감각과 디자인 감성으로 게이밍기어(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스마트단말기 충전함 시스템(패드뱅크) 및 뉴라이프 가전(오엘라: 소형가전, 비토닉: 음향기기) 사업에서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앱코는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시현하며 최근 3개년 CAGR이 3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억원과 128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이익 56억원을 뛰어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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