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수제 두부가게 프랜차이즈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는 두부 제조기계, 주방 기물 등의 시설물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시행한 로열티 평생면제(50호점까지) 혜택 제공으로 월 고정비 절감을 가능케 한데 이어 이번 '렌탈 서비스'를 통해 초기 창업비용에 있어서의 목돈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매장에서 당일 만든 수제 두부와 콩물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두만사는 지난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업체에 선정된 브랜드이다. 아울러 두만사를 런칭한 (주)공존컴퍼니는 두부 제조기계 자체 생산 및 A/S가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전국 250개 매장 설치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두만사의 두부는 국산 콩과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남해 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 등 천연응고제로 만들어 맛과 함께 영양적인 가치도 높다는 평이며 야채두부를 비롯해 인삼두부, 흑임자두부, 표고버섯두부 등 건강 식재료를 혼합한 차별화된 두부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소규모 매장 1인 운영에 특화된 가맹점을 표준 모델로 내세워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에만 9개 가맹점 계약으로 단기간 30호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이달 들어서도 가맹 계약이 잇따르면서 40호점 돌파가 임박한 상황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만사는 아파트 단지 및 주거 밀집 지역에 특화된 아이템으로 주부, 맞벌이족 등 단골 대상의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며 "일을 하면서 개인 시간도 충분히 가질수 있는 워라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에 면역력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본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로열티 면제, 렌탈 서비스 이외에도 향후 다양한 혜택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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