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24일 0시 대비 124명 증가(24일 18시 기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0시 대비 124명 증가했다. 이로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882명이다. (24일 18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4명은 집단감염이 3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확진자 접촉 55명, 해외유입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2명(누적 77명), 서초구 사우나 Ⅱ 관련 12명(누적 3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3명(누적 64명) 등이다.

더불어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누적 7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누적 17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누적 42명),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누적26명1),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누적 14명) 에서 각 1명씩 증가했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이 3명(누적 52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1,32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누적 339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50명(누적 5,088명)이 확진됐다.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한편, 지난 11월 23일 확진자 수는 133명으로, 양성률은 2.3%이다. (11월 22일 총 검사 건수 5,774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한편, 서울시는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대중교통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4일 화요일 22시부터 야간시간대(22시~24시) 시내버스 감축운행(80% 수준 운행)을 시행한다.

운행 횟수는 2,458회에서 1,966회로 20% 감회될 예정이며, 이 외의 시간대(04~22시)는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한다. 올빼미버스·다람쥐버스의 운행을 통해 심야시간·출근시간의 이동을 지원한다.

노선 감축은 22시 이후 버스 노선별 재차인원, 노선의 필수 기능 여부, 차내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감축운행 이후, 혼잡(재차인원 36명 이상, 혼잡률 80%)이 발생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원복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안내 방송 및 대시민 홍보를 통해 충분한 사전 안내와 준비 과정을 거친 후 27일 금요일부터 22시 이후 야간 운행 감축을 시행한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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