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 구축해 2021수능·대입시험 코로나19 중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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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 구축해 2021수능·대입시험 코로나19 중점 대비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0.1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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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일부터 ‘서울시 합동 T/F 대응 체계’ 구축해 시교육청·자치구와 협조

수험생 격리자 별도시험장 22곳, 확진자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 2곳 설치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가 오는 12월 3일 수능을 앞둔 일주일 전부터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기간 동안(11.26.~’21.2.5.)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 

'서울시 합동T/F’의 상황총괄팀이 시청내 각 팀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교육청과 자치구와 함께 시험 단계별로 코로나에 대한 특별 집중방역을 시작한다.

시청 내 8개부서가 각각 상황총괄팀, 응시자관리팀, 시험장관리팀, 시험장주변방역팀으로 구성돼 분야별 학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차적으로 서울시는 수험생 확진자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1월 23일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10개 수능 시험실을 설치한다. 이는 27명의 수험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기에 수험생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이 가능한 의료 인력과 시험장 운영인력도 지원한다. 

확진․격리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능시험장과 시험응시에 대한 정보는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시교육청에 안내되면 서울시에서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을 배정하고 이동도 지원한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퇴원예정일을 수능 1주일 전부터 파악해 병원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의 경우 수능 당일 자치구 전담반 또는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칙은 자차로 이동하고 전담공무원이 GIS상황판을 통해 동선을 관리하지만, 자차이동이 불가한 경우 전담공무원이 동행해 단계별로 이동노선을 지원한다.

자가격리 대상 면접 등 대학별 평가는 별도시험장 3곳에서 치러지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급차를 활용해 이동 가능하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험생들의 방문이 잦은 대학가 음식점․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종에 대한 집중방역도 실시한다.

지금까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원 특별점검도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교습소 등 1,8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출입자 관리·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 수험생 및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시험을 치르고 난 후 별도시험장(수능 22개소, 대학별 평가 3개소)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에 대한 계획도 포함된다.

수능 별도시험장 발생 폐기물은 수능 종료 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관할 보건소로 수집․운반하여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된다. 대학별 평가 별도시험장 응시수험생 중 유증상자 발생시 시험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관할 보건소에서 의료폐기물로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시는 227개 시험장에서 10만 6,443명(예정)의 수험생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으로 대학별 전형은 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확진·격리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교육부의 요청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험생들에게는 대입 수능이 인생에서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학업의 목표임을 잘 알기에 서울시는 단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합동 T/F팀을 꾸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코로나19 중점 대비책'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보다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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