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상황 안정 시까지 접수 연기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접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접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23일부터 받고자 했으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안정 시까지 접수를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1동당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68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시는 당초 대상자 선정 후 2021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 예방을 위해 접수 기간을 연기하게 됐다.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접수방법 및 접수기간을 별도 안내하겠다” 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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