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은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18,000개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족 등 18,000명에게 14개 읍·면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신안군복지재단(박균보 이사장)은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18,000개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족 등 18,000명에게 14개 읍·면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는 마스크 착용 습관을 형성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적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한편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했다.

읍·면 전달식에 결혼이민자 대표로 함께 참석한 김성금씨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마스크를 벗어 주머니에 넣는 등 불편하였는데, 그런 불편함이 줄어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균보 이사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분실방지 목걸이는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고 기부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시설, 유‧아동, 다문화가족 등에게 마스크 54,000장을 배부하여 청정신안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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