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체 17개소, 좋은 호응 속 마무리
서구청장, 현장방문 격려 및 의견 수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광주 서구,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 완료!(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 사업은 올해 첫 시행 사업으로 상반기에 실시한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진단결과를 시설개선 부분에 반영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업체별 최대 2백만 원까지 구에서 지원하고 소요금액의 20%를 자부담하도록 하여 참여자의 책임감을 높이도록 했다.

선정된 17개 업소에는 쾌적한 매장환경을 위한 간판교체와 내부인테리어개선 분야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제과점의 대형 반죽기, 꽃집의 리본 인쇄 장비 등 매장운영에 필수적이며 매장 특성에 맞는 장비구매 및 시설 교체 등이 지원됐다.

지난 17일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직접 사업완료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광주 서구,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 완료!(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 사업에 참여한 수년간 꽃집을 운영해온 한 점주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시설교체 지원을 해줌으로써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는 소상공인에게 기초소양교육과 컨설팅과정을 연계한 경영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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