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농업인연합회 정책토론회(사진_청년농업인연합회)

[시사매거진] 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회장 강선아)은 11월 27일에 송영길의원, 이개호의원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성장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정책방안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에서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령화되고 인구소멸의 위기가 온 농촌의 미래이자 대안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토론이 부족한 상태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 소속 회원들이 농촌, 농업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진행방식은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 대상자가 말하는 청창농 3년 후’, ‘후계 청년농업인이 말 하는 청년농업인육성정책의 사각지대’, ‘창업농이 말하는 청년창업농 육성체계’, ‘청년여성농업인이 말하는 농촌 정주여건의 현실’을 주제로 유형별 발표를 한 후, 청년농업인정책대안에 대한 청년농업인 기조발제, 전문가 토론과 청중 질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주제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을 통해 사례에 근거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이 다음 농업농촌의 방향을 제시하여 청년농업인의 다음을 직접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론장에는 전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청년농부들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건강한 농산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년농업정책 국회토론회를 주최한 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 강선아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준비 하고 만들어가는 청년농정책토론회를 통해 그들의 삶과 정주여건의 개선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농 촌 각지에 있는 청년농부들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사회전반에 걸쳐 청년농업 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