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 고산마을, 2020년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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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진원면 고산마을, 2020년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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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 태어난 장군굴, 기정진이 세운 고산서원”
장성군 고산마을 이야기 흥미진진
장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장성 고산서원 전경이다.(사진_장성군청)
장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장성 고산서원 전경이다.(사진_장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2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전남, 찾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한다.

첫날에는 각 마을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18일에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마을 대표들이 참여하는 퀴즈대회, 우수마을 시상이 진행된다.

장성군에서는 진원면 고산마을이 참여했다. 불태산과 삼성산을 잇는 계곡에 자리잡은 고산마을은 노사 기정진 선생이 설립한 고산서원과 고려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진원리 오층석탑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불태산 장군굴은 견훤의 탄생설화를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말, 마을 처녀와 장군굴에 사는 거대한 거미 사이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사람들은 그 아이를 거미의 정기를 받은 ‘거무(거미) 화신’이라 불렀다. 아이는 성장해 신라의 무관이 되었는데, 그가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라는 내용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박람회에 참여한 고산마을 주민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군에서도 마을 고유의 콘텐츠가 관광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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